- 장원규 기자
- 2026-10-08
이천시는 지난 10월 2일 백사면 산수유사랑채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산수유마을 팜파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잔치(팜파티)는 (사)이천나드리에서 추진하는 체험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농촌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수유 숲의 향기와 붉은 빛 낭만 속으로’를 주제로, 마을을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 단계부터 예정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이 접수됐으며, 행사에서는 공연과 체험,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퓨전 국악 ‘다락’(?) 공연과 이천쌀에 산수유 열매를 넣어 지은 ‘산수유 가마솥밥’이 가을 정취를 더했다. 또한 ▲나만의 산수유 쌍화차 체험 ▲산수유숲 향수 만들기 ▲산수유 씨앗베개 만들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에는 안다미로홀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이 이어져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체험 보조 강사로 직접 참여하고, 배꼽마당 한옥 무대와 야외 식사 공간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마을의 자원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체험관광의 모습을 보여 줬다.
한편, (사)이천나드리는 이천시 도농교류센터로서 지역 체험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을 통해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한종 (사)이천나드리 이사장은 “이번 농촌 잔치(팜파티)는 지역의 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체험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험사업장과 협력해 이천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춘희 산수유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은 “산수유마을을 아껴주신 많은 분들의 발걸음 덕분에 풍성하고 따뜻한 농촌 잔치(팜파티)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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