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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촬영하면 혜택 확대… 로케이션 지원금 최대 1억 원


- 부산영상위원회, 2026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본격 시행
- 부산·기장 인센티브 연계로 제작 환경 유연성 강화
2025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영화 부산 촬영 스틸컷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2026년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로, 부산에서 5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국내외 장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다. 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 작품이 지원 대상이며, 부산 지역에서 사용된 제작비 일부를 편당 최대 6000만 원까지 현물로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제작비 기준을 기존 20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낮추고, 촬영 회차 역시 7회차 이상에서 5회차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한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해 제작사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식비, 유류비, 장소 사용료 등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내 지출 비용으로, 제작비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소비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총 9300만 원 규모로, 기장군에서 2회차 이상 촬영하는 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장군 내 사용 비용 일부를 최대 4000만 원까지 현물 지원한다.

 

제작사는 두 인센티브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과 기장 촬영 회차를 합산해 인정한다. 이에 따라 제작사는 두 사업을 연계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지출 비용에 대한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12월까지, 기장군 지역상생형 인센티브는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총 157편의 영화·영상 작품에 약 34억 원 규모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 12편이 지원을 받았으며, 다양한 국내외 작품의 부산 촬영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촬영 전문 지원 기관으로, 부산을 국제적인 영화·영상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로케이션 지원, 제작 유치, 지역 창작자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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