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청년 창작자를 위한 ‘2026 젊은국악 단장’ 참가자 공모
- 확대된 제작 지원과 컨설팅·워크숍·멘토링 제공
- 60분 분량의 단독 공연 무대 기회 마련

서울남산국악당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 ‘2026 젊은국악 단장’의 참여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젊은국악 단장’은 청년 국악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어 온 사업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본 사업은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통예술을 토대로 한 동시대적 해석과 실험적인 시도를 무대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본공연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확장해, 장르 구분 없이 총 네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쇼케이스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두 팀을 최종 선발해 본공연 제작을 위한 추가 지원을 진행한다. 본공연 선정 팀에게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홍보용 프로필 제작, 공연 기록 촬영, 연습 공간 지원 등 공연 제작 전반에 필요한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미만의 전통예술 기반 개인 예술가 또는 단체로,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팀이 결정된다. 선정된 팀은 창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에 참여하며, 2026년 5월 예정된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게 된다.
쇼케이스 이후 선발된 두 팀은 약 세 달간 멘토링과 무대 기술, 제작 인력 지원을 받으며 신작을 완성해 2026년 8월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서 60분 내외의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2027년 서울남산국악당 기획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재의 감각을 반영한 창작 시도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 젊은국악 단장’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모집 기간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전통공연예술의 계승과 확산을 목적으로 2007년에 개관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린 지상 건축물과 지하 공연장 구조를 통해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로비와 연결된 침상원은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더하는 특징적인 공간이다. 개관 이후 꾸준한 시설 개선을 이어왔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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