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청춘, 도산에게 말을 걸다’ MBN 방영… 세대를 넘어 청년과 도산이 마주한 순간


- 김규린 감독 연출작, MBN 특별 편성 이어 12월 17일 롯데시네마 일반 시사회 개최
‘청춘, 도산에게 말을 걸다’ 포스터

 

김규린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청춘, 도산에게 말을 걸다’가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을 맞아 MBN을 통해 특별 편성으로 소개됐다. 이 작품은 국가보훈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 지원 아래 공연·영화 제작사 럭키참스(Luckycharms)가 제작한 청년 기반 다큐멘터리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영화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상과 가치관을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며, “우리는 어떤 청춘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건넨다. 김규린 감독은 “도산의 철학과 지금의 청년이 자연스레 대화하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며 “세대가 다른 두 시선이 만나 공감의 지점을 발견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11월 12일 서울 라이카시네마에서 열린 기술시사회에서는 색보정, 사운드 믹싱 등 최종 작업이 점검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관객은 “도산의 메시지가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관객은 “다큐멘터리이면서도 영화적 감정선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기술시사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피드백을 반영해 개봉 버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춘, 도산에게 말을 걸다’는 오는 12월 17일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일반 시사회를 진행하며, 이후 전국 순회 상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사회는 MBN 방영 이후 이어지는 첫 공개 행사로, 관객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국가보훈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청년 세대가 도산의 정신을 스스로 해석하고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새로운 시도”라며, “세대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문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제작사 럭키참스는 “이 영화가 도산의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0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청춘과 도산이 서로에게 말을 건네는 순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럭키참스 소개
럭키참스(Luckycharms)는 프로듀서 김규린이 이끄는 공연·영상·영화 기획·제작 스튜디오로,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높은 제작 완성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서니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