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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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아트팝업 전시 ‘성수의 시작과 끝, 아트컨택’ 개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플랫폼
성수의 시작과 끝, 아트컨택 & 토로토로스튜디오

 

성수동이 과거의 공업지대에서 창의 산업지구로 변화한 가운데, 이 변화의 상징적 장소인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팝업 전시 ‘성수의 시작과 끝, 아트컨택’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트벤처가 운영하는 아트컨택 갤러리와 토로토로 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하며, 연무장길 초입의 제1장소에서 시작해 끝자락의 제2장소로 이어지는 독특한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젊은 세대가 예술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 대화를 통해 예술을 일상과 연결하는 감각적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술은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총 9명으로, 각기 다른 세계관을 통해 관념에서 감각으로, 감상에서 참여로 예술을 확장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최영욱은 ‘Karma’ 시리즈로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 회화로 승화시켜 삶의 인연과 균열을 은유하며, 최상철은 ‘무물’ 시리즈에서 조약돌에 물감을 묻혀 비의도적 행위의 미학을 탐구한다. 설휘는 ‘또 다른 선’ 시리즈로 감정과 시간, 사유의 층위를 중첩시키는 작품을 선보이며, 박성민은 ‘얼음 작가’로 알려져 얼음에서 흙으로, 도자기의 표면을 추상회화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김재남은 여수와 서울을 오가며 바다에서 얻은 사유를 사진과 회화, 텍스트로 탐구하고, 이호련은 ‘Overlapping Image’ 시리즈로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흐리는 작업을 선보인다. 최장칠은 두텁게 쌓은 물감을 긁어내며 자연의 본질을 끌어올리는 독창적 스크래치 회화를 구현하고, 윤상윤은 오른손과 왼손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병치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한다. 마지막으로 유예림은 현재를 살아가는 미생들의 아픔과 고뇌를 달항아리에 담아 본질적 행복을 깊이 있게 사유한다.

이번 전시의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프리오픈은 9월 22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토로토로 스튜디오 본점(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7)이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작가 사인회는 작가와의 직접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허그 항아리 프로젝트는 관객과 작가의 흔적이 깃든 공동 창작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노란 우산 프로젝트는 두 장소를 잇는 상징적 체험을 제공하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카르마 체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오브제로 보는 수동적 태도에서 직접 체험하는 적극적 태도로의 전환을 유도하며,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단축하고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SNS 인증을 통한 바이럴 효과로 Z세대와 M세대의 확산력을 확보하고, 성수라는 열린 공간에서 예술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컨택은 예술과 사람의 연결, 세상 모든 사람이 예술을 통해 꿈을 이루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예술을 향유한다는 것은 숨 쉬는 것과 같으며, 일상의 반복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것은 축복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트컨택은 이러한 축복이 온누리에 퍼져나가길 기원하며, 오늘도 갤러리와 문화예술 매거진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아트컨택갤러리 반해숙 대표 1544-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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