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신성이엔지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4일 신성이엔지는 브릿지오션컨설팅과 태양광 발전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클라우드 확산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RE100 대응과 친환경 전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인허가, 대관, 사업 구조 설계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사례로 데이터센터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검토되고 있으며, 예상 발전 용량은 15MW~30MW 수준으로 올해 말 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성이엔지는 개발과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하며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다년간 태양광 발전사업과 EPC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 사업성 검토,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등 전반에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특성에 맞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전력 다소비 시설로 장기간 안정적 전력 수요가 유지되므로, 태양광 발전과 연계된 사업은 중장기 수익성 확보에도 의미가 크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본격 구축하고, 향후 유사 프로젝트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에 따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RE100 컨설팅 역량과 운영 노하우, 태양광 EPC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공조 사업과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연계해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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