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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로 읽은 2026년 소비 변화 방향 ‘WISE UP’


신한카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 제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WISE UP’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해나가는 흐름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를 여섯 가지 세부 키워드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프라이스 옵티마이징(Waves of Price Optimizing)’이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보다 채널과 시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방향으로 소비 방식을 바꾸고 있다. 평균 이상의 품질을 갖춘 가성비 브랜드 이용은 크게 늘어난 반면, 백화점과 명품 플랫폼 이용은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격 비교와 알림 서비스를 활용한 ‘타임 마케팅’도 확산되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는 AI를 개인의 업무 보조자이자 생활 파트너로 활용하는 현상을 뜻한다. AI 구독 서비스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기능·고가 플랜에 대한 선택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AI는 업무 효율을 넘어 쇼핑, 재테크 등 일상 전반에서 개인의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는 빠른 정보 소비 환경 속에서 오히려 속도를 늦추고 깊이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한다. 필사, 글쓰기 공간, 문구 소비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30대 이상 연령층의 이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네 번째는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이다. 글로벌 콘텐츠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처 IP를 중심으로 감정적 몰입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캐릭터 기반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소비 공간의 이용이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섯 번째 키워드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은 수명 연장 기대 속에서 건강 관리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데이터 기반 헬스·뷰티 기기 활용이 보편화되는 동시에, 숲 휴양과 명상 공간 등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는 소프트케어 소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는 소비가 개인 중심에서 함께 경험하고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현상이다. 공동구매와 커뮤니티 기반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중고 거래와 리커머스 시장 역시 전 연령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26년 소비는 기술 변화에 휘둘리기보다 이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WISE UP은 합리성과 감정, 개인과 연결의 균형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함축한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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