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 상승세 지속… 서울 상승폭 가장 커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수도권이 상승 흐름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국토교통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으며, 2분기 역시 1분기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아지는 등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서울은 주요 업무·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일부 자치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용도별로는 상업지역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고, 주거지역과 공업지역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지 이용 형태별로는 상업용과 주거용 토지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토지 거래시장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건축물이 포함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세종과 전북, 대전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지역별 차이를 나타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과 달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세종 등 일부 지역은 거래가 늘어난 반면 인천과 대구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부동산 시장 여건이 점차 안정되면서 토지시장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역별 경기와 개발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시장 양극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토지가격과 거래량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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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https://www.sunnynews.co.kr/data/file/economy/156a8b36ffc620a7a76b0182513c3c7c_0cGy53nW_1ef5a18b06f6952a49bc4b541e13150ff78264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