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 막바지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구는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람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비 상승 등을 반영해 전체 사업비를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40길 8 일대 약 8214㎡ 부지에서 추진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된 공동주택은 총 179가구다.
주택 규모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비교적 넓은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가구 ▲74㎡ 23가구 ▲84A㎡ 54가구 ▲84B㎡ 21가구 ▲84C㎡ 22가구 ▲99㎡ 46가구 등이다.
입지 여건도 사업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정차하는 오금역과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환경 역시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가동초등학교와 가주초등학교를 비롯해 송파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환경 측면에서는 성내천이 가까이 있고 오금공원과 개롱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2022년 1월 18일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당시 관리처분계획도 함께 인가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사비 상승 등 사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계기로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 추진도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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