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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신화인터텍 모듈 적용 ‘미러리스 3D AR HUD’로 자동차 HUD 혁신


아우모비오와 에피톤이 초소형 3D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제공: 아우모비오)

 

신화인터텍의 디스플레이 모듈을 적용한 에피톤의 ‘미러리스 3D AR HUD’ 기술이 CES 2026 아우모비오 부스에서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이번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를 확장하고 주행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차세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이다.

 

CES 2026이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운전자의 시야를 디지털로 확장하는 ‘공간 경험’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에피톤과 아우모비오, 신화인터텍의 협업으로 개발된 미러리스 3D AR HUD는 기존 HUD의 거울 반사 방식을 없애고,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한 직접 투사 방식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차량 내 설치 공간을 기존 대비 크게 줄여 약 7리터 수준의 소형 패키징을 완성했다. 덕분에 소형차나 스포츠카 등 공간 제약이 있는 차량에도 자유롭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두 눈에 최적화된 입체 이미지를 투사, 별도의 안경 없이도 3D 효과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방 60cm에서 최대 80m까지 도로 위에 내비게이션 경로와 위험 경고를 실제처럼 볼 수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미지 최적화로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과거에는 차량별 맞춤형 미러 부품 설계가 필요했지만, 아우모비오의 시스템은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보정만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신화인터텍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 광학 모듈을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기존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과 모바일 테이프 사업을 넘어, 차량용 3D AR HUD 모듈 등 전장 부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우모비오의 AR Creator 소프트웨어는 내비게이션, 교통 정보, ADAS 데이터를 차량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HUD 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자동차 HUD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미러리스 3D AR HUD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국내 부품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이 협력해 만들어낸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신화인터텍은 197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 LCD 광학필름, OLED 소재, 전장용 3D AR HUD 모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전장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신화인터텍 전략기획팀 김교동 부장 041-590-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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