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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대상 전월세 계약 교육 마련…전세사기 예방 역량 강화


  • 2026-08-18
 [사진]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 관련 포스터.


서울시가 가을철 이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9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월세 계약을 앞둔 청년들이 계약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익히고, 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 단계별 주의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주변 주택의 거래가격과 임대차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 등기부등본을 통해 권리관계를 살펴보는 방법, 중개사무소의 정상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등을 안내한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 보증금 안전과 관련된 확인 사항도 함께 다룬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교육 대상이다. 표준임대차계약서 활용법을 비롯해 계약기간과 보증금 보호에 필요한 특약 작성 시 유의점, 대리인을 통해 계약할 경우 임대인 본인 및 대리권을 확인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계약을 마친 이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절차도 소개한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방법을 비롯해 계약 이후 등기부등본의 변동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보증금 보호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 가운데 원하는 사람에게는 별도의 ‘1대1 전월세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거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거지원 정책을 알아보는 등 개인별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나온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서울시 관계 부서에서 주거지원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 최근 민원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게시된 교육 신청 안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에도 관련 교육을 이어가며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피해를 줄이고, 스스로 계약상 권리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이해하고 실제 계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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