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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펙트, 임시 CEO 선임과 독립 이사회 출범으로 성장 전략 재정비


클라우드 기반 인력 관리 솔루션 기업 애스펙트(Aspect)가 최고경영자 리더십 전환과 함께 새로운 독립 이사회 구성을 발표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애스펙트는 제프 쿠피에츠키를 임시 최고경영자로 선임했으며, 기존 CEO였던 대릴 켈리는 2026년 1월 1일부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전략 고문 역할을 맡는다. 이번 조치는 조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대릴 켈리는 재임 기간 동안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회사의 비전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 전략 고문으로서 경영진과 이사회를 지원하며 회사의 방향성 유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는 “애스펙트는 탄탄한 기반 위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는 회사의 사명과 문화를 이어가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전했다.

 

임시 CEO로 선임된 제프 쿠피에츠키는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전환기 경영과 성장 전략을 이끌어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 기업 글래스복스에서 임시 CEO를 역임하며 조직 안정화와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 애스펙트는 현재 정식 CEO 선임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제프 쿠피에츠키는 “중요한 시점에 애스펙트를 이끌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수한 인재와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음 성장 단계까지 조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더십 변화와 함께 애스펙트는 독립성을 강화한 신규 이사회 구성도 공개했다. 새 이사회는 기업 소프트웨어, 운영, 거버넌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사회 의장은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전 회장 겸 CEO를 지낸 톰 매닝이 맡았다. 그는 데이터, IT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경영자로, 현재 다수의 기업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 멤버로는 클라우드 컨택 센터 플랫폼 라이브복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인 루이스 서미와, 글로벌 SaaS 기업에서 CFO와 COO를 역임한 니콜 아나세네스가 합류했다. 두 인사는 각각 고객 경험 기술과 재무·운영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톰 매닝 이사회 의장은 “애스펙트의 다음 단계에서는 전략적 통찰과 운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이사회가 중요하다”며 “새 이사회는 회사의 기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펙트는 이번 리더십 전환이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와의 기존 계약이나 서비스 제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능형 인력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인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애스펙트는 5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 스케줄링, 성과 관리, 직원 참여 기능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급 인력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통신, 항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애스펙트 솔루션을 활용해 인력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애스펙트가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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