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년 로컬 창업 성과 한자리에… 하이로컬이천 중간 공유 행사 개최
- 5주간의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 교육 참여 전 팀에 사업화 자금 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이천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인 하이로컬이천센터가 개소 이후 운영해 온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는 중간 공유 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2월 10일 문을 연 하이로컬이천센터가 참여 팀을 대상으로 약 5주간 진행한 창업 교육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각 팀의 사업 모델과 향후 성장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로컬이천센터는 SK하이닉스의 후원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이천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반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 기술,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임팩트 창업을 준비 중인 만 39세 이하 이천 청년과 이천 지역으로의 확장을 희망하는 전국 단위 임팩트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팀은 예비 창업 단계의 스케일업 트랙 9개 팀과 기존 창업 또는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인 로컬솔루션 트랙 14개 팀으로, 이들은 하이로컬이천센터를 거점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창업 교육은 유디임팩트가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중간 공유 행사에서는 각 팀이 교육 과정을 통해 정립한 사업 아이디어와 실행 현황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향후 보완 과제와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평가는 지역 연계성, 혁신성, 사업 지속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스케일업 트랙에서는 농인중개사 팀, 아빠곳간 팀, 돈독한가 팀이, 로컬솔루션 트랙에서는 스텝업 팀과 흥만소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육에 참여한 모든 팀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중간 공유 결과에 따라 팀별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3000만 원으로, 참여 팀들은 교육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 모델을 실제 시장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이사는 “하이로컬이천센터의 창업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행과 검증에 초점을 맞춘 과정”이라며 “이번 중간 공유를 통해 지역 기반 임팩트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지원을 통해 이천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컬이천 사업은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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