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 AI 기업 리빌더AI,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 후 혁신스타트업 ‘퍼스트펭귄’ 선정
3D 디자인 AI 기업 리빌더AI(대표 김정현)가 글로벌 투자사 아식스벤처스를 비롯한 국내외 VC로부터 약 4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하고,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며 최대 40억 원의 보증 지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리빌더AI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85억 원의 성장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문가형 AI’ 전략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제품 개발 주기가 짧아지는 디자인·제조 산업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리빌더AI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AI의 미래 경쟁력은 범용성보다 전문성”이라는 전략을 내세우며, 특정 산업 전문가 역할을 대체·보완할 수 있는 ‘전문가형 AI’를 개발하고 있다.
리빌더AI가 구축 중인 전문 디자인 AI는 실제 업계 전문가가 사용해온 데이터와 설계 원리, 기술적 노하우를 학습해 고급 디자인·엔지니어링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앞으로 기업들이 범용 AI 대신 ‘직무별 특화 AI’를 구성원처럼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CES 혁신상 수상 기술 기반의 에이전틱 AI 설계 시스템
리빌더AI의 핵심 솔루션 ‘VRING:ON’은 단순 스케치만으로 3D 모델링, 제조 패턴, CAD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로, CES 2026 패션테크·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사는 신발 산업을 위한 첫 번째 전문가형 디자인 AI를 개발했다. 이 AI는 어퍼 구조부터 소재, 솔 데이터까지 설계 요소를 반영하여 실제 전문가 수준의 파라메트릭 3D CAD를 자동 생성하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장하며 신발·패션·가구·가전 등 다양한 분야로 전문 AI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 아식스의 첫 한국 스타트업 투자… ‘AI 디자이너·AI 엔지니어’ 시대 본격화
리빌더AI는 2025년 1월부터 아식스와 협업을 시작했으며, POC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기술 역량을 입증한 후 아식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식스가 한국 기업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식스는 리빌더AI가 디자인 자동화뿐 아니라 3D 데이터 기반 자동 제조 기술까지 연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획·디자인·설계·제조를 하나의 AI 체계로 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 전문가 AI의 글로벌 가능성 확인… 기업의 새로운 ‘미래 인력’으로 자리 잡다
리빌더AI는 ‘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5’ 글로벌 TOP100에 선정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도입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정현 대표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전문가처럼 판단하는 AI에서 나온다”며 “분야별 전문 AI를 육성하고 기업이 이를 하나의 인력처럼 활용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리빌더AI는 디자인·제조 AX 혁신을 원하는 기업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리빌더AI 소개
리빌더AI는 2D 이미지 기반으로 고품질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디자인부터 제조 검증,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3D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며 디자인·제조·커머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하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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