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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서 캐피탈, LG화학 주주총회 앞두고 가치 제고·지배구조 개선 위한 주주제안서 제출


팰리서 캐피탈은 2026년 3월 개최 예정인 LG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의 저평가 문제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LG화학이 시장에서 받고 있는 가치 격차를 줄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팰리서 캐피탈은 2025년 10월 발표한 ‘LG 화학 가치 제고 계획’에 이어, 이번 주주제안서를 통해 이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주주제안서에는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권고적 주주제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회사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공시하고, NAV 할인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에 연동되는 추가 핵심성과지표(KPI)와 주식 기반 보상 요소를 도입하는 등 경영진 보상 체계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LG화학이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을 현재 목표치인 70% 이하로 낮추고, 확보한 자금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하는 자본배분 계획을 보강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팰리서는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독립이사가 이사회와 주주 간의 소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최근 개정된 상법에서 명시한 독립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해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팰리서 캐피탈은 이번 제안이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제안된 조치를 도입할 경우 주주 신뢰를 높이고 기업 가치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팰리서 캐피탈은 해당 주주제안서와 관련된 서한 전문을 공개했으며, 이번 자료는 투자 권유나 투자 조언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해당 문서는 팰리서 캐피탈(UK)이 작성한 것으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감독을 받는 기관임을 덧붙였다.

 

언론연락처: 팰리서 캐피탈 홍보대행 나인크로스비 김지은 대표 02-866-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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