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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2025년 유행성 감염병 재난 대응훈련 실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이 감염병 유행 대비 재난훈련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1119일 니파바이러스감염증(Nipah Virus Infection) 의심환자 발생 상황을 대비해 유행성 감염병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외여행 후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가족 3명이 외래에 내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의료진은 여행력과 증상을 확인해 즉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진료실 내 임시 격리를 시행했다. 감염관리실 보고와 함께 감염병 긴급 대응팀(Code Green)을 가동했으며 외래 구역은 일시 폐쇄되어 출입자가 통제됐다.

 

같은 공간에 있던 다른 외래 환자들은 노출자로 분류돼 별도 대기실로 이동해 접촉자 조사를 받았다. 이어 응급실과 협조해 음압이송카트를 준비하고, 의심환자 가족을 응급실 음압격리실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환자들은 이후 보건소 감염차량을 통해 국가지정병원으로 전원됐다. 환자 이송 후에는 시설팀이 이동 경로와 외래 진료실을 전면 소독하였으며, 소독 안정화 후 외래는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환자 내원부터 격리·동선통제·접촉자 조사·음압이송·최종 전원까지 이어지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이 실전 수준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병원의 신속 대응 능력, 부서 간 협업 체계, 환자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춘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매년 1회 이상 자체적인 재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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