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간담췌외과 박예종 교수 췌십이지장절제술500례돌파 최소침습 췌십이지장절제술 100례 달성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규용)은 간담췌외과 박예종 교수가 췌십이지장절제술 (Whipple 수술) 500례를 돌파하고,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 췌십이지장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 두부와 십이지장, 담도, 담낭 등을 함께 절제한 뒤 소화기관을 재건해야 하는 대표적인 고난도 수술이다. 병변과 주요 혈관, 주변 조직의 해부학적 관계를 정밀하게 파악해야 하고, 절제와 재건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수술 술기와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된다.
최소침습 수술은 복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수술 방식으로,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이 이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최소침습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정교한 절제와 안정적인 재건이 모두 필요해 간담췌 분야에서도 고난도 술기로 꼽힌다.
박 교수는 췌장암, 담도암, 십이지장 주변 종양 등 다양한 간담췌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침습 췌십이지장절제술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이번 100례 달성은 복강경과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 분야에서 임상 경험이 지속적으로 축적돼 왔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치료 지표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평균 재원기간은 9~12일 수준이었고, 중증 합병증은 10% 안팎으로 관리됐다. 또한 90일 이내 수술 관련 사망 사례가 없었던 점은 수술 술기뿐 아니라 환자 선택, 수술 전 평가, 수술 후 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받아들여진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간담췌외과는 수술 전 정밀 영상검사와 환자 상태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도 병리 결과와 회복 경과에 따라 항암치료와 추적관찰을 연계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환자별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박 교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은 환자마다 병변의 위치와 진행 정도, 혈관과의 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평가와 신중한 수술 전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별 특성에 맞는 정밀한 수술과 안전한 진료를 바탕으로 치료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번 췌십이지장절제술 500례 돌파와 최소침습 췌십이지장절제술 100례 달성은 단순한 건수의 의미를 넘어, 지역 내에서도 복강경과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간담췌 수술이 꾸준히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로봇수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증 치료의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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