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 「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출간
- 비뇨기암 로봇수술 권위자 변석수 교수, 환자와 가족 눈높이에 맞춘 전립선암 안내서 출간
- 전립선암 진단부터 치료, 생활 관리까지 전 과정 체계적으로 정리
- PSA 검사 해석법, 단일공 로봇수술, 양성자·중입자 치료, 전이암 표적·항암 호르몬 요법 등 최신 치료 흐름 반영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와우라이프, 232쪽)를 출간했다.
전립선암은 식생활의 변화와 고령화, 진단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현재 남성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비교적 느리고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환자들이 질환 자체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는 전립선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풀어낸 안내서다. 어려운 의학 용어를 걷어내고 환자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하면서도, 의학적 근거와 최신 임상 트렌드에 기반한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책은 ▲전립선의 구조와 양성 질환의 이해 ▲전립선암의 원인·증상·예방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MRI·조직검사를 통한 진단과 병기 판정 ▲국소암 치료 전략 ▲진행성·전이암 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생활 습관 관리까지, 전립선암의 기초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자주 묻는 질문’ 코너에서는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모음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특히, 이 책은 조기 진단의 핵심인 PSA 검사의 정확한 해석법부터, 암의 위험도에 따라 수술 대신 추적관찰을 선택하는 적극적 관찰요법,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단일공 로봇수술, 양성자·중입자 치료까지 최신 치료 흐름을 상세히 소개했다. 4기 전이암 환자를 위한 표적·항암 호르몬 요법까지 다뤄 실질적인 치료 정보를 폭넓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변석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올바른 정보와 적절한 선택이 치료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 책이 환자와 가족들이 스스로 병을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선택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석수 교수는 앞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개정 3판)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전립선암 안내서를 펴내며, 비뇨기암 환자를 위한 의학 정보 전달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한편, 변석수 교수는 2008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2026년 7월 기준 누적 4,000례 이상의 비뇨기암 로봇수술을 시행해 온 이 분야의 권위자다.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제작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공식 강사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술기를 전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전립선암 수술에 도입해 수술 후 요실금 발생을 크게 줄이는 등 새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7,000명의 한국인 전립선암 유전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국제 전립선암 유전체 연구 네트워크인 ‘PRACTICAL consortium’의 국내 연구자로는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유전체 연구 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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