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주민자치회, 어르신 위한 ‘인생 프로필 촬영’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가남읍 주민자치회(회장 이무권)는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행복나눔센터에서 가남읍 연대리, 대신2리, 하귀리 등 마을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가장 빛나는 날, 인생 프로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장수사진 촬영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답고 자신감 있는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는 '인생 프로필 사진'을 남겨드리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기획했으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자존감을 선물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직접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생 가족과 지역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정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미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으니 오랜만에 젊어진 기분이 들었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복나눔센터를 거점으로 문화와 복지, 나눔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확대해 배후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무권 가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인생 프로필 촬영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가장 빛나는 오늘의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해 드리고자 마련한 주민자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가남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모두가 살기 좋은 가남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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