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대경대학교 유진선 이사장, 세계태권도연맹(WT) 신임 이사 선임


  • 2026-09-08
- 글로벌 스포츠·문화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몽골 방문에서 이어진 국제 외교 성과
[사진] 유진선(왼쪽) 대경대학교 이사장
[사진] 유진선(왼쪽) 대경대학교 이사장


대경대학교 유진선 이사장이 8일 세계태권도연맹(WT)의 신임 이사로 전격 선임되었다. 이번 선임은 대한민국 고등교육계와 세계 무도계 모두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문화 자산인 태권도를 매개로 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사 선임의 결정적 발판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진선 이사장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공식 초청을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6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VIP 자격으로 참석했었다.


당시 유 이사장은 몽골 현지 입국 과정에서 몽골 국영 공항공사 사장단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파격적인 환대와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몽골 방문 기간 동안 스포츠 및 문화 인프라 교류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국제 외교 활동과 리더십이 이번 WT 이사회 합류의 핵심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대학 설립자의 개척 정신… "칭기즈칸의 철학으로 길을 열다"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대경대학교를 설립하며 대학 경영에 첫발을 디딘 유진선 이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특성화 교육으로 대경대를 독보적인 입지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유 이사장은 이사 선임 소감을 밝히며 대학 설립 당시부터 가슴에 품어온 자신의 핵심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30대 초반 대학을 설립할 때부터 칭기즈칸의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여는 자는 흥한다’**는 명언을 가장 중요하게 새기며 살아왔습니다. 현상 유지에 안주하는 성을 쌓기보다는 전 세계를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고 믿습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세계태권도연맹 이사로서 태권도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글로벌 문화·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세계를 향해 더 넓은 길을 열어가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명확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대경대학교는 그동안 공연예술, 특수분장, K-컬처 등 특성화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유진선 이사장의 WT 이사 선임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세계태권도연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창출될 전망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역시 교육 및 스포츠 문화 전문가로서의 식견을 갖춘 유 이사장의 합류를 통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니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